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찰, 고속도로서 만취 음주운전한 40대 실탄 쏴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사진=(유)필통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남 광양에서 남원까지 90여km 음주운전…경찰 경고방송에도 도주

[더팩트 | 남원=한성희 기자] 경찰차를 들이받으며 고속도로에서 만취 음주운전을한 40대가 경찰이 실탄을 발사하고 나서야 광란의 질주를 멈췄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 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40)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전남 광양에서 남원까지 90여km를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경고방송을 무시하고 도주했으며, 경찰은 추격끝에 공포탄과 실탄 등 총 4발을 바퀴에 발사해 A 씨를 붙잡혔다.

조사 결과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를(0.2% 이상) 훌쩍 넘긴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음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scoop@tf.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