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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차 사업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22개 시·군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22개 시·군은 광주, 고양, 광명,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수원, 시흥, 안양, 안성,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용인, 의왕, 의정부, 이천, 포천, 하남 등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각 시·군의 이용 활성화 전략,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원정책 등을 검토해 이달 안에 최종 사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시·군은 가맹점 모집, 시험 운영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달특급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공 디지털 SOC 사업'의 하나로, 음식점 등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과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민간 배달 앱의 최대 12.15%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가 2%대로 낮아지고 추가 광고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1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화성, 파주, 오산 등 3개 시를 선정했으며 이달 중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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