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 5G 기반 혁신기술 융합 서비스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Data사업 유닛장(왼쪽),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가운데), 김현정 한국MS 공공사업본부장(오른쪽)의 모습. /S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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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충북테크노파크에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 AI를 활용한 제조 물품 품질진단 서비스 '머신 비전', 영상정보 송출 및 관제 솔루션 'T라이브 캐스터' 등을 제공한다.
또 헬스케어, 물류 산업용 로봇, 영상회의 솔루션 등 ICT 솔루션을 지원한다.
MS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한 인프라 환경 구축과 '홀로렌즈' 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 지원에 나선다. 충청북도 내 AI 및 빅데이터 기업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내 혁신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조성해 혁신 기술의 개발 및 테스트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이곳에서 개발된 기술은 충청북도 내 제조업 디지털화, 스마트 교육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충북도가 혁신 기술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테크노파크는 여러 혁신 주체들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낙훈 SK텔레콤 최낙훈 Industrial/Data 사업 유닛장은 "이번 협력이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5G 기반 혁신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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