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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기오염저감에 123억 투입…3개 분야 20개 사업 펼쳐

연합뉴스 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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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기오염저감에 123억 투입…3개 분야 20개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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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개선…내년에도 저감사업 지속해 환경친화도시 조성"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사업[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사업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3억원으로 3개 분야 20개 대기오염물질 저감사업으로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3개 분야는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 사업, 가정 및 사업장 대기환경오염 저감 대책, 시민의 건강권 관리 등이다.

시는 전기승용차 156대 및 전기화물차 30대, 전기이륜차 40대 구매를 지원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천265대,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282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량 전환 54대 지원, 천연가스 버스 12대 구매도 지원했다.

가정 및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천730대를 설치 지원했다.

소규모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3개 사업장 친환경 저녹스 버너 교체로 쾌적한 대기환경 제공에 노력했다.


아울러 미세먼지를 대량 배출하는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대기 배출시설 등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했다.

미세먼지 신호등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세먼지 신호등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시민의 건강권 관리를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323개소,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2개소, 차량 운행 제한 시스템 구축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로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환경친화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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