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전경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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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의 새로운 슬로건이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으로 결정됐다.
도체육회는 최근 슬로건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작과 우수작, 장려작 등 총 4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체육회는 민간 체육회장 시대에 발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은 모두가 누릴 수 있게 즐거운 체육을 선사해 도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세계 속에 빛나는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우수작은 ‘전북체육 多함께, 우리 전북 新나게’가 결정됐다.
장려작은 2편(체육의 힘 하나로, 전북의 꿈 미래로, 도민과 함께 뛰는 체육! 전북과 함께 여는 건강!)이 선정됐다.
도체육회는 조만간 수상자들에게 시상금을 지급 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새 슬로건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체육회는 1년에 2차례 자체 제작하고 있는 간행물(체육소식지)의 제호도 ‘SPORTS 人 JEONBUK’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이 제호는 사람 향기가 나는 전북체육, 도민들과 함께하는 전북체육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유인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많은 관심 속에 슬로건이 선정됐다”며 “체육을 통해 행복한 전북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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