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이슈 2020 미국 대선

미 대선 마지막 주말…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바이든은 미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핵심 경합주를 찾아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미 언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서만 4곳에서 유세 일정을 잡아 필승 의지를 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주 2곳에서 유세하면서 처음으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연 첫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미국의 일자리와 안전, 건강보험이 위험에 처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북부 '러스트벨트'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과 남부 '선벨트'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6개 주는 이번 대선의 핵심 경합주로 분류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에서 0.7%포인트, 미시간에서 0.23%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이겼지만, 올해 여론조사에선 바이든 후보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도 대선 직전인 11월 1일과 2일에는 펜실베이니아 등 곳곳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에서 나이지리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미국인을 구한 소식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행정부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많은 미국 인질을 구출했다면서 만약 납치범들에게 몸값을 줬다면 1천 명이 더 납치됐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 [마부작침] 2020 유기동물을 부탁해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