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틱톡이 할로윈 맞이로 준비한 '평행세계 할로윈' 이미지(사진제공=틱톡) |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홈로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야 하는 가운데, 홈로윈(홈+할로윈)이 트렌드로 꼽혔다. 이에 틱톡은 앱 내 ‘나홀로할로윈’ 해시태그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의 할로윈 콘첸트를 참고할 수 있다. 틱톡이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 제작·배포 중인 할로윈 컨셉 필터 및 스티커를 활용, 분장 없이 할로윈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콘텐츠 제작 시 할로윈 필터 룰렛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틱톡 앱 내 검색창 상단의 배너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필터 룰렛이 돌아가다 멈추면서 할로윈 분위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영상 필터를 랜덤 추천 받는 방식이다. 으스스한 분위기의 영상을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틱톡은 ‘평행세계 할로윈’도 마련했다. 최근 오프라인 만남이 줄어들면서 온라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설문조사 형식의 심리테스트가 크게 늘었다. 틱톡은 이 흐름에 부합, 온라인 트렌드와 할로윈을 접목한 설문조사를 구성했다.
틱톡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평행세계 할로윈을 만날 수 있다. 쉽고 간단한 설문을 통해 지금 시공간이 아닌 다른 차원의 평행세계라면, 코로나가 없는 할로윈이라면 나는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취향을 반영하는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
틱톡 관계자는 “친구들과 가볍게 언택트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테스트 결과를 이미지로도 저장할 수 있어 친구들과 다른 SNS로도 공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투데이/박소은 수습 기자(gogume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