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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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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새단장…김지선·박애리 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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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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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지선이 국악방송TV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 MC로 발탁됐다. 프로그램에는 박애리, 최수정 등 명창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인 김지선은 우리 민족의 원형과 정체성이 담긴 문화유산인 국악을 쉽게 재미있게 배워보는 국악방송TV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이하 ’소리를 배웁시다‘)’에 다음달 2일 첫 출연해 진행과 함께 초보자로서 직접 국악을 배워보는 경험을 가지게 된다.

11월 2일 낮 12시 첫 방송 되는 ‘소리를 배웁시다’는 우리 소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과 국악 자체의 흥겨움 및 국악 초보들이 모여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다뤄지게 된다.

또한 김지선은 남도소리 박애리 명창을 시작으로 경기소리 최수정, 서도소리 유지숙, 정가 강권순, 국악동요 최윤영 등 매 방송마다 최고의 명창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국악의 맛과 멋을 전수할 예정이다. 차세대 국악인으로 꼽히는 서의철, 예결 등도 함께 출연한다.

국악방송은 ‘소리를 배웁시다’가 학습효과는 물론 신명 나는 소리 놀이를 이끌어내는 전례없는 국악 프로그램으로 많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선은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감회가 남다르다”며 “유쾌하고 흥이 넘치는 시간으로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박애리 명창도 ”다채로운 국악의 세계를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

배성민 기자 baesm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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