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0.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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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검찰개혁으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권력을 이용해 주권자의 돈을 훔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형이 확정돼 수감을 앞두고 있다”면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였다면 현직 대통령이 ‘나는 예외’라는 특권의식으로 범죄를 저지르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전직 대통령 잔혹사가 되풀이 된 것은 법질서의 최후 수호자인 검찰이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킬 수 있었고, 권력자가 이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전 대통령의 실형 확정은 국가의 불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법과 원칙이 한결같은 세상을 만드는 첫 단추는 ‘검찰이 바로 서는 것’이고, 그 길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잣대로 같은 책임을 지게 하는 검찰개혁이다”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재영 기자(macca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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