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1시 사이에 경기도 곳곳에서 이뤄진 음주운전 단속으로 6명이 면허 취소, 7명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혈중알코올농도가 가장 높았던 사람은 면허 취소 기준 0.08%를 훌쩍 넘은 0.156%로 측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가을철 차량 이동이 늘면서 음주운전 증가를 우려해 이번 음주단속을 시행했고, 단속 사실은 전날 언론보도 등을 통해 예고됐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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