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020시즌 올MLB팀 팬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올MLB팀 팬투표 선발 투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MLB팀 팬투표 선발 투수 부문에는 류현진을 비롯, 총 20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이중 다섯 명을 뽑을 수 있다.
류현진이 올MLB팀 팬투표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팬투표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혹은 어플리케이션에서 오는 11월 14일 오전 3시(미국 동부시간 1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된 올MLB팀은 한 시즌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선정해 기념하는 상으로 리그 구분없이 퍼스트 팀과 새컨드 팀을 뽑는다.
기자, 해설가, 전직 선수, 기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패널진의 투표와 팬투표 결과를 합산해 12월초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아메리칸리그 4위, 탈삼진 9위, 소화 이닝 10위, WHIP 11위, 다승 1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새컨드팀에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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