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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외환마감]원·달러 1131.40원…0.80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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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9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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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0원 오른 113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의 경제 봉쇄 조치 재개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전일대비 3.90원 오른 1134.5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환율은 1135.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락 흐름으로 전환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미국 증시 선물 반등과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 역시 장중 상승폭을 꾸준히 되돌리는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장마감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대비 0.30% 내린 6.7043위안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 역시 전일대비 1.40% 하락 출발해 낙폭을 되돌려 0.79% 내린 2326.27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로 전환해 5367억원 규모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87억5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83.9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7043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4.3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5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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