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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CL(씨엘)이 4년 만에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1시 더블 싱글 '화'와 '5STAR'를 발표한 CL은 이날 오후 2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고 컴백 소회 및 활동 각오 등을 밝혔다.
CL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 이후 10개월 만. CL은 이날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를 통해 신곡 ‘화’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제임스 코든쇼' 출연에 대해 CL은 "4년 전에 처음으로 방송을 했다. K팝 여자 솔로 첫 출연이었고, 저도 처음이었다"면서 "나에게는 뜻깊은 무대였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CL은 "항상 함께 하는 분들이 오랜만에 컴백이라는 걸 알고 초대해주셨다. 제임스 코든도 사석에서도 만나곤 했는데 반갑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촬영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됐다고. CL은 "한국에 오면 항상 들르는 곳인데, 이번에도 앨범 만들면서 영감을 얻은 것도 있고 해서 찍게 됐다. 허가를 내주셔서 감사하게도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CL의 이번 무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 이후 2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CL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온,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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