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라임 판매 증권사 제재 앞두고 증권사 대표 30여명 '선처' 탄원서 제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라임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를 앞두고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CEO 30여명은 지난 27일 라임 사태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금융감독원 등에 제출했다.

뉴스핌

여의도 증권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감원이 라임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CEO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서다.

탄원서를 제출한 CEO들은 국내 50여개 증권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다. 징계 대상이 되는 3곳은 포함되지 않았다.

탄원서에는 금융당국이 통보한 CEO 등에 대한 징계가 과하고, 자칫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판매 증권사 3곳에 대한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는 이날 열린다.

goeu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