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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희찬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이프치히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차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이번에도 총력전을 펼친다. 먼저 맨유는 4-3-1-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마르시알과 그린우드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고, 반 더 비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그바, 마티치, 프레드가 중원을 구축하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투입된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킨다.
라이프치히는 3-4-3 포메이션이다. 포르스베리, 포울센, 올모가 공격진에 나서고, 중원은 앙헬리뇨, 캄플, 은쿤쿠, 헨리히스가 투입된다. 3백은 할스텐베르크, 우파메카노, 코나테가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굴라시치가 낀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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