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네' 고은아 "비키니 방송 하겠다"…다이어트 성공 비결 공개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배우 고은아가 다이어트 성공 후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이번엔 거짓말 아닙니다. 드디어 고은아가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은아는 "(다이어트를) 8월27일에 시작하려다가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9월1일부터 시작했다. 10월7일이 촬영날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튜브에서 다이어트 하겠다고 한 지 1년째"라며 "홈트레이닝도 진짜 열심히 했고 여기 베란다가 있어서 줄넘기도 했다. 운동과 식단과 다이어트 제품을 함께 했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털어놨다.

다이어트 성공 이유에 대해 고은아는 "운동, 식단, 보조제 삼박자가 맞아서 뺄 수 있었다"며 "과하게 하면 뭐든지 안좋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다이어트 이전에 입던 청바지를 들고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는 "이 청바지를 자주 입었던건데 주먹이 들어간다. 다리, 허벅지도 많이 헐렁해졌다"고 말했다.

동생 미르는 '요요'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언급했다. 이에 고은아는 "제가 10월7일이 촬영이었다. 근데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계속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내년 여름까지 유지할 거다. 비키니 입는 방송 한 번 해보겠다"며 "상황이 좋아지면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입고 뛰어다녀도 되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방가네'는 배우 고은아(방은선)와 엠블랙 출신 미르(방용철) 등 삼남매가 운영하고 있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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