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제2의 n번방' 공범 10대 실형…항소 기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2의 n번방' 공범 10대 실형…항소 기각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는 이른바 제2의 n번방을 운영한 일당 5명 가운데 공범 1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오늘(28일) 열린 17살 백 모 군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으나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며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징역 장기 9년, 단기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유지됐습니다.

백 군은 앞서 대화명 로리대장태범 등 4명과 함께 피싱 사이트로 유인한 중학생 등 3명을 협박하고 성 착취물 76건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