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고 © AFP=News1 |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주 '삼성기술전 2020'을 열고 개발 중인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앞서 클램셸 형태의 새로운 폼팩터가 기술전에서 공개된 뒤 정식 출시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술전에서는 어떠한 기술이 공개될지 주목된다.
28일 삼성전자는 다음 주 기흥사업장에서 2020 삼성기술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초 이번 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일주일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기술전은 계열사별로 개발 중인 최첨단 기술을 선보여 임직원들이 미래기술에 대한 영감과 비전을 공유토록 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기술전에도 고위임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기술전에서는 Δ디스플레이를 당기면 늘어나는 '스트레처블폰' Δ디스플레이를 말 수 있는 '롤러블폰' Δ디스플레이를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폰'이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클램셸폰은 올해 초 갤럭시Z플립이라는 새로운 폼팩터 스마트폰으로 출시됐다. 이에 따라 이번 기술전에서도 어떤 기술이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특허를 낸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이나 롤러블폰과 관련된 기술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부 행사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삼성 갤럭시Z 렌더링 사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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