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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에스파, 데뷔 전부터 화제성 甲…이수만 "SM 컬처 유니버스의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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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걸그룹 에스파가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M은 지난 26일,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11월 데뷔 소식을 전한 이후 27일, 28일 멤버 윈터와 카리나의 티저 사진을 차례로 공개했다.

그룹명 에스파(aespa)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에스파는 SM이 2016년 NCT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자, 2014년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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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는 올해 나이 만 19세의 한국인 멤버로,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겸비했다. 카리나는 올해 만 20세의 한국인 멤버로, 보컬뿐만 아니라 랩, 댄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아직 두 멤버만이 공개됐지만, SM의 새 걸그룹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데뷔가 유력한 연습생들로 이뤄졌던 'SM 루키즈' 멤버들이 대부분이 회사와 계약을 종료한 상황이었기 때문.

특히 연습생 유지민으로 알려진 카리나는 샤이니 태민의 'WANT' 솔로 활동 당시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했다. 또한, '학교 폭력 루머'와 '선배 뒷담화 루머' 등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SM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 무근, 루머라고 밝히며 법적 조치를 취했다.

이런 가운데, 28일 오후 에스파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MY, KARIN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윈터와 카리나를 비롯해 나머지 멤버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특히 SM 루키즈로 얼굴을 알렸던 닝닝으로 추정되는 멤버가 영상에 출연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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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상에는 아바타 멤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8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제1회 WCIF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펼쳤으며, 걸그룹 에스파의 세계관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에스파에 대해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시작을 열게 될 SM 컬쳐 유니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셀러브리티와 아바타가 중심이 되는 미래 세상을 투영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초월한,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개념의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세계’의 멤버들과 ‘가상세계’의 아바타 멤버들, 그들의 곁에서 서포트해주고 조력자 역할을 하는 ‘가상세계’ 속의 신비로운 존재들이 그룹의 멤버로서, 현실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신개념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수만은 "한 그룹 안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그러나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때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다채롭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에스파로 인해 저는 또 다시 새로운 길을 열고, 여러분께 차별화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에스파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후 오는 11월 데뷔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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