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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전국 70개교 등교 못 해…추석 연휴 이후 최다

연합뉴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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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전국 70개교 등교 못 해…추석 연휴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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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수 검사 받는 성수고 학생들(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학년 학생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학생들 전수검사를 위해 27일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졌다. 학생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2020.10.27 jjaeck9@yna.co.kr

코로나19 전수 검사 받는 성수고 학생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학년 학생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학생들 전수검사를 위해 27일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졌다. 학생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2020.10.27 jjaeck9@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8일 전국 70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35곳)의 2배로 늘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6일 38곳으로 추석 연휴 이후 최다를 찍었다가 전날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새 기록을 썼다. 다만 추석 연휴 직전 수업일인 지난달 29일(76곳)보다는 적었다.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며 교문을 닫는 학교가 늘었다.

이날 등교 수업 불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 44곳으로 62.9%가 집중됐다. 경기 내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26곳)보다 18곳 늘었다.

서울은 전날(6곳)보다 9곳 증가한 15곳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강원 10곳, 광주 1곳에서도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703명으로 하루 사이 7명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36명으로 1명 늘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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