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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세먼지협력 본궤도 ‘환경산업기술 박람회’

헤럴드경제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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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세먼지협력 본궤도 ‘환경산업기술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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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O’ 내달 13일까지 공동개최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으로 환경산업기술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등 한중 미세먼지 협력사업이 점차 본궤도 오르면서 향후 미세먼지 저감에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는 28일 우리나라 환경산업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및 중국과의 환경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산업기술 온라인 박람회(KEITO)’를 관련 누리집(www.keito.kr)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청천(晴天) 계획컨퍼런스의 일환으로 국내 우수 환경기술과 제품 홍보를 통해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앞두고 최신 대기오염방지 정책 및 미세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양국의 정책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천컨퍼런스는 청천계획 등 대기협력사업 성과 공유, 중앙·지방정부·민간 간 인적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한중 공동 협력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난징시에서 ‘제1회 한중 대기환경산업기술 박람회’를 개최했다. 당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협력 포럼 및 1대1 비즈니스 수주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우수 환경기업 40개사, 중국 환경기업 15개사가 한중 우수기업 온라인 공동관을 구성해 최신 환경기술 및 제품들을 전시하고,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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