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한국문화재재단 기획공연 '우락-계승의 맥'

전국학예연구회 '후백제왕 견훤의 생애와 활약' 학술대회

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 공유 및 활용 관련 콘퍼런스 개최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기획공연 '우락(友樂)-계승의 맥'을 연다.

공연 포스터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우락'은 전통예술보존단체 소속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문화의집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중앙대학교 채향순 교수와 '채향순무용단', '광주시립창극단', '정읍시립국악단', '국립남도국악원' 등에서 활약하는 예인들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1월 3∼4일 유튜브 문화유산채널과 네이버TV 한국문화재재단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와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www.kous.or.kr) 참조.

▲ 전국학예연구회는 전국에 산재한 견훤과 후백제의 유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후백제왕 견훤의 생애와 활약'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포스터 [전국학예연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20년대 후백제의 성장과 좌절' '후백제의 조사현황과 과제' '견훤설화와 설화의식 양상'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유튜브에서 '전국학예연구회'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전국학예연구회는 전국에서 문화재·박물관 업무를 하는 학예직 공무원들이 참여한 단체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2일 '코로나 이후의 시대, 코로나 일상의 시대'를 주제로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LODAC)를 개최한다.

콘퍼런스 포스터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많은 사람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연구결과와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김경민 서울대 교수, 김규환 인천대 교수, 오원석 리스트 대표, 신신애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기획팀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유튜브(www.youtube.com/watch?v=1-NcjHP611g)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lodac.kr) 참조.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