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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영상] 文, 시정연설서 43번 "경제"…"경제 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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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을 555조 8천억 원으로 편성했다"면서 "본 예산 기준으로는 8.5% 늘린 확장 예산이지만 추경까지 포함한 기준으로는 0.2% 늘어난 것으로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정연설 중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경제'로 모두 43번 언급됐는데, 지난해 29번 언급한 것에 비교하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제 반등을 그만큼 강조하는 걸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두겠다"며 "일자리는 가장 큰 민생 현안이면서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일자리 유지와 창출에 우선을 두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다음으로는 '위기', '코로나', '방역'이 많이 언급됐는데, 경제와 함께 방역에서도 성공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