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전 세계 150개사가 참가한다. 지난해 행사는 바이어 3만명에 참관객 6만명, 수출 상담액 6천200만달러(약 700억원)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협력사와 5G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약 165㎡로 이번 전시회 최대 규모다.
5G 무인지게차는 무인으로 지게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10㎜ 단위의 정밀한 측위 기능, 최대 50대 동시 제어 기능이 특징이다.
5G 물류로봇은 공장이나 물류센터의 운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물류 처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킨텍스 전시장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 참관객들이 초저지연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5G 기반 물류 설비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고객이 기업용 5G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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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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