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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라힘 스털링이 스티븐 제라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 새벽 5시(한국 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달리게 됐다. 마르세유는 최하위다.
맨시티는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스털링과 포든이 섰고 케빈 더 브라위너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토레스, 로드리, 귄도안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진첸코, 라포르테, 디아스, 워커가 구성했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는 위협적이었다. 전반 18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페란 토레스가 해결했고 후반 31분에는 귄도안이 추가골을 뽑았다. 그리고 후반 36분 더 브라위너의 낮은 크로스를 스털링이 마무리하며 경기는 맨시티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털링은 이번 득점으로 리버풀의 영원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털링의 이번 골은 챔피언스리그 21호골이었는데 제라드도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이제 스털링은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제라드를 넘게 된다.
하지만 스털링은 제라드와 달리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스털링은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는데 맨시티는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고, 리버풀은 스털링이 떠난 후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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