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정치쇼'라고 불리는 46대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3일)까지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벌써 6천만 명을 넘어섰고, 사전투표 결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앞서나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죠.
미국 대선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건 우리에겐 없는 독특한 선거제도인데요,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이 선거인단 제도입니다.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선출된 538인의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로 대통령을 뽑는 이 제도는 왜 만들어진 걸까요? 불만은 없을까요?
또 하나, 우리나라로 치면 충청도와 같은 곳이죠. 경합 주로 불리는 '스윙스테이트(Swing State)'도 눈길을 끄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해 6개 주가 스윙스테이트로 지목됐습니다. 이들 6곳은 어떤 지역일까요?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준비한 2020 미국 대선 두번째 시간은 미국의 선거제도와 스윙스테이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편에 이어서 미국 뉴욕대 정치학과 유혜영 교수님과 함께 합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 [SDF2020] 지적인 당신을 위한 '미래 생존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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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미국 대선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건 우리에겐 없는 독특한 선거제도인데요,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이 선거인단 제도입니다.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선출된 538인의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로 대통령을 뽑는 이 제도는 왜 만들어진 걸까요? 불만은 없을까요?
또 하나, 우리나라로 치면 충청도와 같은 곳이죠. 경합 주로 불리는 '스윙스테이트(Swing State)'도 눈길을 끄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해 6개 주가 스윙스테이트로 지목됐습니다. 이들 6곳은 어떤 지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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