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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확대 규제에 오피스 ‘활기’…경기 고양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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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주택 규제 속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 거래량↑ ‘강세’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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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상업·업무용 시설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오피스텔까지 확대되자, 오피스와 상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북권 미디어산업벨트를 잇는 경기 고양 덕은지구 일대에 신규 오피스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27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상1블록에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가 공급된다.

타워는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만4695.89㎡ 규모에 오피스 총 365실, 근린생활시설 총 148실로 구성된다. 덕은지구는 상암·마곡·여의도와 함께 멀티 비즈니스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종 개발호재를 품어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가장 큰 장점은 탄탄한 배후수요다. 단지 자체 4,800여 세대를 필두로 인근 상암DMC(1만3000여 가구), 국방부 부지(2400여 가구)가 가깝다. 약 2만여 가구의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셈이다.

또 강변북로 및 제1·2자유로, 올림픽대로가 단지와 가까워, 여의도·마포·일산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가양대교를 넘으면 LG사이언스파크·코오롱생명과학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마곡지구와도 이어진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월드컵대교(2020년 12월 개통)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교통 환경이 강화된다. 여기에 단지 인근 옛 국방대 터에는 상암DMC 연계 미디어 복합타운 및 관련 도로체계가 들어서며, 강변북로-제2자유로 변에는 상업·업무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일부 조망권과 섹션형 오피스 구조도 있다. 컨퍼런스룸을 설치해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공간을 지원하고, 전 층마다 폰 부스를 더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월드컵공원(노을공원·하늘공원·평화의 공원)과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난지캠핑장 등 여러 녹지공간이 가깝다.

단지 시공은 전문성을 갖춘 위본건설이 진행한다. 위본건설은 1994년 설립된 종합건설기업으로, 사람·자연·첨단기술이 어우러지는 건설철학에 기반해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단지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1번지 KB중앙타워(원흥 홍보관)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2-18번지(합정 홍보관) 두 곳에 마련돼 있다.

강우석 기자 c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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