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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볼 소독하는 EPL 경기 직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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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25일까지 1천609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한 결과 두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열흘간 격리에 들어갑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20개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8번째 검사로 시즌 들어 가장 적은 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PL에서는 1∼3차 검사까지 매번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4차 검사에서는 10명, 5차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직전 7차 검사에서도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리그 내 감염이 다소 진정된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4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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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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