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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미트윌란(덴마크)와 주중 경기에서도 몇몇 선수들이 결장한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미트윌란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2차전을 치른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3점으로 아탈란타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리버풀이 올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반 다이크가 전반 7분 만에 픽포드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교체됐다. 반 다이크는 정밀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면서 최소 6~8개월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상자는 또 있다. 티아고, 케이타, 마팁 등 수비와 중원 자원들이 빠져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전 골키퍼 알리송이 최근 돌아왔다. 이런 상황에서 주중에 미트윌란과 경기를 치러야 한다. 클롭 감독 역시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몇몇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을 것임을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미트윌란과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티아고, 케이타, 마팁 모두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이들이 사실상 결장할 것임을 알렸다. 마팁과 반 다이크 마저 빠진 중앙 수비에는 고메스, 파비뉴 조합이 유력하다. 또한 중원에는 헨더슨, 바이날둠, 밀너 등이 있다.
이어 클롭 감독은 "미트윌란은 분명한 계획을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도 제대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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