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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방문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후 7시15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위치한 이 회장의 빈소를 찾아 10여분간 유족을 위로했다.
최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글로벌 기업을 만든 분을 잃은 것은 우리나라에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최대로 큰 글로벌 기업을 만든 분"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그러한 분을 잃게 돼 대한민국에 큰 손실이라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과의 인연과 관련해선 "해외 순방도 같이 다니면서 많은 것을 지도편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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