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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빈, 신곡 ‘소주가 좋아’로 트로트 인생 2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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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가수 홍원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시 재조명되며 대중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MBN 뉴스 프로그램 ‘뉴스파이터’는 홍원빈의 데뷔 후 일대기를 조명했다.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2007년 가수로 데뷔, 2012년 ‘남자의 인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홍원빈이 최근 SBS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찬스(이하 트롯신2)’에 출연, 유일한 50대 참가자임에도 중후한 매력과 상반되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실을 전했다.

홍원빈의 이름에 대한 특별한 비화도 공개됐다. 바로 장윤정이 직접 홍원빈의 이름을 작명해 준 사실로 ‘트롯신2’에서 장윤정은 “제가 홍원빈이라는 예명을 지었다. 당시 원빈 씨가 너무 멋있어서 ‘트로트계의 원빈’이 되라는 뜻에서 홍원빈이라는 이름을 추천했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홍원빈은 지난 2010년 발매된 장윤정의 히트곡 ‘초혼’의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후 장윤정과의 친분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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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이터’에서 홍원빈의 데뷔 후 일대기를 조명했다. 사진=펠리체엔터테인먼트


이어 홍원빈이 지난 6월 발매한 신곡 ‘소주가 좋아’가 소개됐다. 준수한 외모와 우월한 신체 조건을 갖춘 홍원빈은 중장년층의 삶의 애환을 녹인 가사와 중독적인 EDM과 트로트가 결합된 사운드, 뮤직비디오 속 20대 못지않은 현란한 춤사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원빈의 성장 동력이 된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지난 2018년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제 아내는 4남 2녀의 넷째인 저와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8년 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그렇게 모시게 된 계기가 저희가 결혼한 지 3개월 뒤에 아버지가 폐암 말기라는 걸 알게 됐다. 아내가 먼저 부모님을 모시자고 제안해 주면서 모든 걸 다 정리하고 시작이 됐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유인경 시사평론가는 홍원빈의 ‘트롯신2’ 도전에 대해 “홍원빈이 50대인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이라는 도전을 했다. 적지 않은 나이인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된 것은 가장의 무게 때문이라고 한다. 노래를 좋아서 하지만 대중들이 모르는 가수로 살아야 하나 의문이 들었고 자신을 응원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를 하게 됐다고 밝힌 홍원빈은 진성, 남진 등 대선배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이 확정된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홍원빈의 이름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우승자 못지않은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홍원빈은 EDM 트로트 ‘소주가 좋아’로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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