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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9명, 경기도서 '무더기'…요양시설·병원 감염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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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94명, 해외유입 25명

사망자 457명, 위중증 53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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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61명보다 58명 늘어난 가운데, 사흘만에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44명 늘어난 94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25명이다.

26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 증가한 2만595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57명을 유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76%이다. 위중증 환자도 53명으로 전날과 같다.

격리해제자는 36명 늘어 누적 2만3905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92.1%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3명 늘어 159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1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0명, 인천 3명, 대전 1명, 울산 해외 1명, 세종 해외 1명, 경기 67명(해외 2명), 충북 2명(해외 1명), 충남 1명, 경북 3명, 경남 3명, 검역과정 1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13일부터 26일까지(2주간) '91→84→110→47→73→91→76→58→91→121→155→77→61→1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69→53→95→41→62→71→50→41→57→104→138→66→50→94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의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70.79명으로 24일만에 70명대로 늘었다.

◇수도권 확진자 90명…경기 여주 '라파엘의 집'서 25명 무더기 확진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서초구 3명을 비롯 마포구, 노원구, 강서구에서 각 2명씩 나왔고 중랑구, 동작구, 강남구, 송파구, 동대문구, 양천구, 은평구 등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양천구에서 CJ텔레닉스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신정4동에 거주중인 188번 확진자로, 지난 16일 직장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자가격리(음성 판정) 중 배우자(187번)가 확진되면서 24일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 중화2동 신규 확진자는 노원구 33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나머지 구 확진자들도 대부분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사례이다.

경기 여주에서는 강천면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의 집에서 입소자, 종사자 등 25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입소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시작된 이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26일 오전에도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감염자가 3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지난 24일 초등학생 10이 감염된 서울 구로구 가족·부천무용학원과 관련해서도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모두 무용학원 원생의 가족들이다.

남양주시 오남읍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었다. 확진자는 10대와 40대 등으로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 가족 등이다.

그 밖에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3명,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2명, 군포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2명, 동두천 친구모임 1명, 양주 섬유회사 1명 등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인천 지역발생 감염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10명 이내에서 억제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4→4→2→0→3명'을 나타냈다. 인천에서는 연수 거주 40대 부부(인천 1020번~1021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송파구 368번 환자와 경기 광주시 196번 환자를 직장 동료로 둔 인천 1022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확진자 29명…고양시에서 제사지낸 경남 일가친척 6명 확진

충북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중 1명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광주시의 SRC재활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던 청주 거주 50대 간병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터키에서 입국한 3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대전 430번)가 확진됐다. 이 환자는 병원 보조사(대전 420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23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실시했다.

경남에서는 일가친척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경남 304~306번 환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이 날 방대본 통계에 반영됐으며, 307~309번 환자는 26일 오전 확진돼 하루 뒤 확진자 통계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제사를 지내러 갔다가 고양 450번 환자와 접촉했다.

경북에서는 포항 2명, 구미 1명 등 해외유입 사례 3명이 발생했다. 포항 107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으며, 포항 108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이란에서 왔다. 구미 88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러시아에서 입국했다.

세종시에서도 해외유입 사례 1건이 발생했다. 세종 79번 확진자는 필리핀 국적의 50대로 지난 23일 필리핀에서 입국했다. 울산에서도 러시아에서 입국한 20대 울주군 거주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충남에서도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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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 증가한 2만595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19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0명, 인천 3명, 대전 1명, 울산 1명(해외 1명), 세종 1명(해외 1명), 경기 67명(해외 2명), 충북 2명(해외 1명), 충남 1명, 경북 3명(해외 3명), 경남 3명, 검역과정 17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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