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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이건희 별세]빈소 찾은 이재명 "한 시대의 별…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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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46분 빈소 방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방문했다.

이데일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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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오후 9시46분쯤 빈소를 찾아 “조문을 드리려고 왔다”며 “한 시대의 별이신데, 명복을 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검은 양복과 넥타이 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이 지사는 이날 약 10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를 경기도민과 함께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질곡의 현대사에서 고인이 남긴 족적을 돌아보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가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일이자 우리가 짊어져야 할 과제”라며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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