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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집사부일체’ 배성우의 따뜻한 칭찬에 신성록 눈물... “순수한 젊은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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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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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배성우의 말에 신성록이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과 함께하는 배우 배성우의 예능적응 캠프가 그려졌다.

배성우와 함께 출연한 차태현은 예능 적응이 어려운 배성우를 위해 표정 연기 게임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배성우가 먹는 3개의 소떡소떡 중 캡사이신이 묻은 음식을 골라야 했다.

오랜만에 보는 옛날 방식의 게임에 멤버들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차태현은 "형 전략이 뭐야? 다 안 매운척 하는거야?"라고 물었지만, 배성우는 거침없이 3개의 음식을 먹었다.

혼란스러워 하며 1번을 주장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2번의 양세형과 3번의 김동현의 대결 구도가 이뤄졌다. 정답은 김동현이 먹은 2번 음식이었다. 이승기는 "2번은 진짜 아닌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차은우는 습생 시절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멤버들은 인생그래프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차은우는 "17살 때 연습생을 시작했는데, 힘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은우는 "연습생 시작하긴 전엔 사실 칭찬도 많이 받았는데, 처음으로 친구들에 비해 너무 못했다. 처음으로 혼나보고 자존감도 바닥까지 갔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차은우는 "'몸뚱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아'. 이런 얘기를 하루에 30번씩 들었다. 비교도 많이 당하고, 숙소 뒤에서 맨날 울기도 했다. 연습생 4년 동안 참을성 하나 배운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성우는 신성록과 극단에서 연극을 함께 하던 시절을 기억했다. 그는 "처음 술자리가 기억난다"라며 "그때 난 그걸 느꼈다. 자신감. 자만에서 오는 게 아니라 열정과 기운이 굉장히 좋았던 자신감이 넘쳤던 기억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치기 어린 허세가 아니라 진짜 열심히 파이팅 있게 해보고 싶다는 기운이 느껴졌다"라며 "그게 진짜 멋있고 부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 이야기를 듣던 신성록은 순간 울컥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어 그는 "형 이야기 들으니까 내가 잊고 있었던 내 갑자기 옛날 모습이 생각이 나네"라며 "잊어버리고 살았거든. 내가 누군지 모르고 살았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신성록은 "아무것도 몰랐던 내 모습이 형 이야기에 떠올랐어. 그립네, 너무 때 탔다 진짜"라며 지난날을 기억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책망했다.

무대 위에서 열정만으로 연기를 하던 그 시절. 이에 신성록은 "형이 이야기했던 그때는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냥 열심히 할 때다. 열심히 하고 재밌고 형들 따라서 하는 게 너무 신기하고 형들은 어떻게 저렇게 연기할까 궁금해하고 그럴 때였다"라고 순수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럴 때가 있는데 10여 년 뒤에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그 시절이 다시 보고 싶고 지금까지 내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느낌에 울컥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배성우는 "너는 그때랑 그렇게 많이 안 달라졌어"라며 여전히 열정이 많고 자신감 넘치는 연기자 신성록을 다독였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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