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40분경 가장 먼저 병원에 도착했다. 부인 김희재 여사 및 자녀 이경후 상무, 이선호 부장 내외도 함께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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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국가 경제에 큰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분이다"라며 "가족을 무척 사랑하셨고 큰 집안을 잘 이끌어주신 저에게는 자랑스러운 작은 아버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찍 영면에 드셔 황망하고,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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