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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가 농구는 외래 스포츠라는 김기태의 발언에 발끈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재는 전현무가 김기태 감독의 방송을 봤는지 물어보자 봤다고 하면서 "그런데 왜 농구를 외래 스포츠라고 하는 거냐. 씨름계에서 그렇게 얘기하시는 건가?"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기태 감독은 "씨름계라고 말씀하시면 좀 그렇고요. 씨름은 한국 전통 민속 스포츠로 131호 무형 문화유산입니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김기태 감독을 향해 "그렇게 따지면 정통 스포츠는 씨름밖에 없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기태 감독은 또 다른 정통 스포츠로 태권도를 언급하면서 허재가 계속 공격을 해 오자 진땀을 흘렸다.
전현무는 김기태 감독"꼬리 바로 내리네"라면서 웃었다. 김기태 감독은 "연배 차이가 많이 나시니까"라고 말하며 "저도 이만기 선배님 옆에 모셔주면 안 되겠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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