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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건희 회장은 파격의 혁신 경영을 통해 새로운 산업인 반도체와 모바일 등 첨단분야에 도전함으로써 삼성을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삼성의 변신과 성공을 주도하며 우리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끊임없이 미래산업을 개척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해 한국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고도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3시59분쯤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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