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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긱스 릴보이, 대중에겐 사랑받았지만…“힙합도 아니다” 저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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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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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긱스 멤버 릴보이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릴보이가 출연해 “5년 정도 정신적으로 병을 좀 앓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릴보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30세다. 2011년 21살의 나이에 ‘긱스’로 데뷔해 ‘Officially Missing You’라는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얻었다.

‘Officially Missing You’는 감미로운 멜로디 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힙합신에서는 큰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일부 래퍼들은 “힙합도 아니다”라며 긱스를 저격했고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도 디스 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릴보이는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릴보이는 “그 형이 저희를 디스한 걸 보고 큰 배신감을 느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지 않게 됐다”라며 “공백기가 길어지니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우울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릴보이는 지난 2015년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배신감에 5년간 칩거 생활을 했으며 정신병도 앓았다. 릴보이는 “이런 제 자신을 깨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라며 다시 ‘쇼미’에 재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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