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선녀들' 송일국, '날으는 홍범도가' 열창…싱어송라이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영웅 '칭송가'까지
삼둥이 자장가=독립군가
휘파람으로 '열창'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텐아시아

'선을 넘는 녀석들' / 사진 = MBC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송일국이 20년차 가수 김종민도 인정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다.

2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60회는 지난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청산리 대첩 100주년 특집 '전사의 후예' 2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송일국은 독립군 명사수 홍범도 장군의 활약에 짜릿하게 빠져들었다고 한다. 홍범도 장군이 이끈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 최초 승리의 역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당시 신출귀몰하며 일본군을 격파한 홍범도 장군의 소문은 퍼져 나가 '날으는 홍범도가'라는 칭송가까지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선녀들'은 멜로디 없이 가사로만 전해진 '날으는 홍범도가'를 직접 부르는 데 도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송일국은 20년차 가수 김종민도 인정한 싱어송 라이터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길을 잃고 헤매는 김종민의 노래를 듣던 송일국은 '날으는 홍범도가'를 힘찬 멜로디로 작곡해 완창을 했다고. 열창 후 "그냥 불러 봤다"는 송일국의 한 마디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 송일국은 독립군가를 휘파람으로 부는 남다른 능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독립군가를 휘파람으로 자유자재로 부는 송일국의 범상치 않은 재주에 '선녀들'은 감탄을 쏟아냈다고. 알고 보니 송일국은 삼둥이가 어릴 때 자장가로 독립군가를 불러줬던 것. 삼둥이 자장가를 불러주며 내공을 쌓은 송일국표 독립군가는 과연 어땠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얼떨결에 싱어송 라이터로 등극한 송일국의 모습은 25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최신 이슈 한번에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