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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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질곡의 현대사에서 고인이 남긴 족적을 돌아보고 기억하겠다”며 애도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를 경기도민과 함께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가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일이자 우리가 짊어져야 할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이 회장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5개월 만에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25일 유명을 달리했다.
삼성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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