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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방탄소년단 뷔, 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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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장 인기 있는 멤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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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데일리뷰(Daily View) 대만은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스타로 소개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멤버들의 인기도를 측정했다.

2018년 3월 9일부터 2020년 3월 8일까지 2년의 기간 동안 KEYPO 빅데이터 키 엔진을 이용해 뉴스채널,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포함한 수 만개 웹사이트와 방탄소년단에 관한 네티즌들의 텍스트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각종 투표나 온라인 질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데일리뷰는 뷔가 3만 2583포인트로 유일하게 3만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뷔가 획득한 수치는 팀내에서 1위로 중화권에서의 막강한 뷔의 인기를 입증했다. 매체는 비밀병기로 가장 마지막에 방탄소년단 멤버로 공개된 뷔가 섹시한 보이스와 여자들도 부러워할 만한 아름다운 비주얼을 갖춘 멤버라고 소개했다.

뷔는 대만뿐 아니라 중국 본토 등 중화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뷔가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의 ‘수퍼 토픽(Super Topic)’에서 BTS 멤버 중 유일하게 톱 100 랭킹에 올라 비교 불가능한 넘사벽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아이만(Aiman)의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지수’에서 모든 한국 연예인 중 전체 1위에 올랐으며, 중국내 연예인의 상업적 가치를 평가하는 아이만 상업가치지수에서는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팀내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올해 중국 팬베이스 바이두뷔바에서 진행한 뷔의 생일모금은 시작한지 3분 만에 100만위안(약 1억 7000만원), 10분만에 177만 위안(약 3억원)을 달성, K팝 아티스트 최초로 12억을 돌파해 막강한 경제력과 팬파워를 과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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