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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우주소녀, 온라인 라이브 'AS WE WISH' 성료 "오늘을 있게 해 준 우정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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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걸그룹 우주소녀가 온라인 라이브 ‘애즈 위 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주소녀는 지난 24일 오후 9시(KST) 언택트 라이브 ‘애즈 위 위시(AS WE WISH)’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결성한 유닛 쪼꼬미의 싱글 앨범 ‘흥칫뿡(Hmph!)’과 동명의 타이틀 ‘흥칫뿡’으로 발랄하게 시작을 알렸고, 이어 VCR 영상으로 멤버들의 넘치는 비글미를 선보였다. 또 지난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타이틀 ‘버터플라이(BUTTERFLY)’,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의 타이틀 ‘Boogie Up(부기 업)’으로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온라인으로 라이브를 보고 있는 팬클럽 우정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이들은 ‘바램’, ‘너, 너, 너’로 화려하면서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했고, 유닛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연달아 우주소녀는 ‘칸타빌레’에 이어 ‘WJ PLEASE?(우주 플리즈?)’의 수록곡 ‘Hurry Up’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You Got(유 갓)’과 ‘이루리’까지 선보이면서 뛰어난 퍼포먼스 소화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더해 우주소녀는 ‘꿈꾸는 마음으로’에 이어 ‘행운을 빌어’, ‘기적 같은 아이(Miracle)’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비밀이야(Secret)’와 ‘우리의 정원’으로 알차게 언택트 라이브를 꽉 채웠다. 이들은 이번 온라인 라이브의 제목 ‘AS WE WISH’처럼 남은 한 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팬들과 만남을 언급하면서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고, ‘HAPPY(해피)’ 무대까지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오늘을 있게 해 준 우정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멀리 있지만 곧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라며 앙코르곡 ‘우주정거장’까지 열창하면서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이처럼 언택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주소녀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네버랜드’의 타이틀 ‘버터플라이’ 활동을 마친 뒤에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정말 행복했다”면서 “변함없이 우주소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우정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음에는 꼭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멤버들이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역량을 드러내고, 유닛 쪼꼬미(Chocome)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면서 그룹의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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