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찰버스 들이받고 도주하다 또 사고…40대 음주운전자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음주운전(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새벽에 경찰버스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음주운전자가 다시 택시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5일 오전 4시 30분께 동작구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사저 경비 근무를 위해 주차돼 있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추돌하고 도망간 승용차 운전자 40대 여성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버스를 들이받은 뒤 약 10분간 도주하다가 한강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붙잡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경찰 버스 안에 타고 있던 기동대원 5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or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