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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POP이슈]"인생 함께하고파" 최강창민, 오늘(25일) 非연예인과 비공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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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강창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오늘(25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5일 최강창민이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지난 9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차례 결혼식을 연기했던 최강창민은 10월의 신랑이 된다.

앞서 지난 6월 최강창민은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최강창민은 "가수로 데뷔한 지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고, 제 삶의 절반을 동방신기 멤버로 살아왔다. 동방신기가 어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적도 있지만, 팬 여러분 덕에 지키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믿음과 신뢰로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으며, 제 결정에 기뻐해준 윤호 형,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강창민은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같은 날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결혼한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25일)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

데뷔 16년 만에 여자친구와 첫 공개열애 후 결혼한다는 소식에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강창민의 2막이 시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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