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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앨리스' 김희선, 주원·선생 주원 앞에서 스스로 목숨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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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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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주원과 '선생' 주원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최종회에서는 박진겸(주원 분)이 모든 걸 되돌리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생 박진겸은 형사 박진겸에게 자신이 박선영(김희선)을 구하기 위해 했던 일들을 밝혔다. 하지만 박진겸은 "네 말이 사실이더라도 상관없어. 난 엄마만 지키면 돼. 너와 나만 죽으면 다 끝나는 거야"라고 밝혔다.

박선영은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렸어"라고 했지만, 선생은 "변명하지 마. 당신은 아들보다 당신이 만든 세계가 소중했어"라고 했다. 이에 박선영은 "엄마에게 자식은 세상 전부나 다름없어. 그 세상에 내가 없더라도 너희만 무사할 수 있으면 돼. 날 용서하기 어렵겠지만 이제 멈춰야 해"라며 자신에게 총을 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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