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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트럼프 이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코로나 확진…"상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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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재선에 성공한 안제이 두다(48) 폴란드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전했다. 주요국 정상 가운데 네번째다.

중앙일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사진)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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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제이 스파이칼스키 내각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어제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스파이칼스키 장관은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괜찮다. 우리는 관련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했다.

가을에 접어들며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폴란드도 하루 평균 1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만 8318명, 사망자는 4172명으로 집계됐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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