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이 전 대령을 명예훼손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렀다.
앞서 SBS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이 전 대령의 통화 녹취를 인용해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부대 배치 관련 청탁이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 의원이 공개한 통화 녹취에는 "동계올림픽 할 때 막 압력이 들어왔던 것들을 내가 다 안 받아들였다", "제가 직접 추미애 남편 서 교수와 추미애 시어머니를 앉혀놓고서 청탁을 하지 말라고 교육을 40분을 했다" 등 이 전 대령의 발언이 있었다.
이에 추 장관 측은 지난달 이 전 대령과 SBS를 고발했다.
이 전 대령 재소환 여부를 검토 중인 경찰은 이 전 대령을 두고 별건 수사를 진행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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