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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이정수 신임 남부지검장 "철저한 수사로 라임 진실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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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수 신임 서울남부지검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이정수 신임 서울남부지검장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0.10.23 hwayoung7@yna.co.kr/2020-10-23 18:18:5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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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신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장(51·사법연수원 26기)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신속하게 수사해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임명 당일인 23일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직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진실규명을 위해 공정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 검사장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야권 정치인 로비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총괄하게 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 후임으로 이정수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을 임명했다.

추 장관은 인사 발표와 함께 "서울남부지검은 신임 검사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법무부와 대검, 정치권에서 독립해 신속하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라"고 주문했다.
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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