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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 키움 선발 브리검이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rumi@osen.co.kr |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32)이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브리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정수빈과 최주환을 범타로 잡아낸 브리검은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오재일에게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허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 34구를 기록한 브리검은 2회 곧바로 이승호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경기는 두산이 2회초까지 1-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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