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 애월읍에서 22일 개막한 2020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파72·6982야드)가 강풍 때문에 72홀에서 54홀 대회로 축소 운영된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2라운드는 23일 오전 7시10분 시작됐으나 강풍 여파로 오전 9시52분부터 정오까지 5차례나 중단됐다. 결국, 대회조직위원회는 당일 경기를 취소했다.
23일 정오 전후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현장은 평균 10~12㎧, 최대 풍속 16~18㎧의 바람 때문에 그린 위의 공이 저절로 움직였다. 오후에는 더 거세진다는 일기예보까지 있어 진행 포기가 불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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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는 “24일 2라운드 경기 후 컷오프를 통해 다음날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최종라운드에 참가할 선수를 가린다”라고 밝혔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에는 우승상금 1억 원 등 총 5억 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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